구내염 빨리 낫는 13가지 방법

다들 살면서 한 번씩은 입안에 하얗게 입병 돋아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 입병을 구내염, 아프타성 궤양이라고도 부르는데, 때때로 이것으로 인해 식사를 하실 때마다 불편함을 호소한 적 있지 않으시나요? 전 괴로움에 모 부림 쳤던 기억이 몇 번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할 주제는 바로 구내염입니다. 구내염의 증상과 유형에 따른 특징과 발병 원인, 그리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13가지 치료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구내염이란?

구내염은 작고 얕으며 양성 궤양으로 뺨이나 입술 내부와 혀 밑 또는 잇몸 밑의 연조직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아프타성 구내염 또는 아프타성 궤양이라고도 부르는데, 대부분의 구내염은 지름이 1/3인치 미만으로 자주 발생하는 구내염은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내염은 일반적으로 흰색 또는 노란색 중앙과 빨간색 테두리가 있는 원형 또는 타원형입니다. 입에 생기기 직전에 입이 얼얼하거나 화끈거릴 수 있습니다. 열성 물집이나 구순 포진(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과 달리 구내염은 입 외부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구강 점막으로 알려진 입 내부의 내벽에서만 형성되어 먹거나 말을 할 때의 통증이 외부에서의 느껴지는 고통보다 더 크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구내염의 증상 및 유형

1) 경미한 구내염 흔히 많이들 앓는 것으로 모양새는 작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빨간색 형태를 띱니다. 특히 식사할 때 고통이 많이 따르는데 보통 흉터 없이 1~2주 안에 치유됩니다.

2) 주요 구내염 경미한 구내염보다 흔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테두리가 둥글지만 크기가 매우 크며 가장자리가 불규칙한 형태를 보일 수 있습니다. 경미한 염증보다 더 깊고 크고 극도로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치유하는 데 최대 6주가 걸릴 수 있으며 광범위한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3) 포진성 구내염 드물고 일반적으로 유아나 어린아이 그리고 노인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작은 뾰루지 크기이지만 10~100개의 궤양이 모여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때때로 가장자리가 불규칙한 하나의 큰 궤양으로 병합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1~2주 안에 흉터 없이 치유됩니다.

 

 

4) 이외, 흔하지 않은 증상들
- 발열
- 일반적인 불편함 또는 불안(권태감)
- 부은 림프절

구내염 유발 원인

구강 궤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요인이 구강 궤양의 발생을 유발하는 입병 원인이라고 합니다.

• 우발적으로 물린 뺨 (치아로 씹힌 안쪽 볼살)
• 음식 민감성(대부분 산성 또는 매운 음식 또는 글루텐에 대한 민감성)
• 치아를 너무 거칠게 닦는 것과 같은 특정 구강 관리 관행 또는 부상, 치과 작업으로 인한 부상, 라우릴 황산나트륨을 함유한 치약 또는 구강 세정제 사용
• 정서적 스트레스
• 호르몬 변화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존재( 소화성 궤양을 유발하는 동일한 박테리아 )
• B 비타민, 아연, 엽산(엽산) 및/또는 철분 결핍

 

구내염은 다음과 같은 특정 조건이나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HIV 또는 AIDS와 같은 면역 억제 바이러스
• 셀리악병(Celiac disease) *글루텐 섭취로 인해 소장이 손상되는 유전적 알레르기 질환
• 궤양성 대장염 ,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성
• 베체트병 *구강을 포함하여 몸 전체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 불명의 희귀 만성 자가염증성 질환

 

구내염 빨리 낫는 법 13가지

1. 가글(구강세정제) 사용하기
이 간단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인 구강 세정제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줍니다. (물론 사용할 당시에는 아플 수 있음 주의)

2. 얼음찜질하기
구내염을 진정시키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 작은 얼음조각을 빨아들입니다. 얼음의 차가움은 구내염으로 가는 혈류를 늦추어 통증과 부기를 줄입니다. (그렇다고 염증 있는 한 부분에만 올려놓으면 살이 붙어버리니까 조심하세요. 빨아들이며 왔다 갔다 하셔야 합니다. 얼음이 살에 붙으면 살 매우 매우 여리신 분들 살점은 떨어져 나가요..)

3. 먹는 것 가려서 먹기
거친 음식(탄 토스트 생각), 매운 음식(매운 소스 생각) 또는 산성 음식(오렌지 주스 생각)은 자극과 통증을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을 더 악화시키고 싶으시다면 이러한 음식 중 하나 혹은 모두를 섭취하시면 됩니다.

4. 비타민 B 보충
특정 영양 결핍은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 그중 비타민B가 특히 그렇습니다. 매일 비타민 B군(비타민 B1 300mg, 비타민 B2 20mg, 비타민 B6 150mg)을 보충하셔야 하며, 티아민(B1) 결핍은 특히 구내염 위험 증가와 관련이 크다고 합니다.

5. 철분 보충
철분 역시 결핍될 경우, 구내염이 결핍되지 않은 사람보다 잦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철분의 정확한 보충 수준을 알기 위해 또는 식단에 철분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 실험실 테스트를 사용하여 의료 전문가가 철분 결핍 진단을 확립해야 합니다. 

6. 아연 보충
아연 결핍은 재발성 구내염과 관련이 있으므로 결핍을 치료하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아연 보충을 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임상 시험에서 하루 최대 150밀리그램의 아연을 보충하면 구내염 재발률이 50~10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연이 부족한 참가자는 가장 일관된 혜택을 경험했습니다. 하루에 한두 번 고품질 아연 마름모꼴은 감기 지속 시간을 줄이는 것처럼 구내염의 치유 속도를 높이는 쉬운 방법입니다.
 
7. 프로바이오틱 (요구르트)
매일 고품질 프로바이오틱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은 구내염 치료에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친근한 박테리아가 입을 통해 이동하면 구내염이 진정되고 치유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8. 탈글리시리진화 감초(DGL)
연구에 따르면 구내염이 있는 사람들이 따뜻한 물에 녹인 DGL액체 추출물로 하루에 네 번 양치질을 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환자의 75%가 1일 이내에 50~75%의 개선을 경험한 후 3일째 궤양이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DGL 구강청결제를 만들려면 감초 추출물 1/2티스푼과 물 1/4컵을 섞고 입안을 헹구고 가글하고 구강청결제를 하루에 네 번 시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9. 애플 사이다 식초
사과 사이다 식초와 따뜻한 물을 같은 양으로 섞어 매일 가글로 사용하면 구내염이 빨리 사라집니다. 사과 사이다 식초에는 위험한 "나쁜" 박테리아를 죽이는 동시에 유익한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는 아세트산이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구내염에 대한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합니다.

10. 과산화수소
면봉을 사용하여 과산화수소 반, 물 반의 혼합물을 구내염에 직접 바릅니다. 치료 후 1시간 동안은 음식물 섭취는 절대 금지입니다. (나을 때까지 매일 반복해야 한다고 하는데 알보칠 바르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11. 티타임 (홍차티백)
홍차(가급적 유기농)를 마실 때 구내염이 있는 경우 티백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축축한 홍차 티백을 궤양에 바르기만 하면 통증과 염증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의 탄닌 함량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홍차 대신 카모마일 티백을 사용해도 됩니다. 카모마일은 구내염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항염 작용을 합니다.

12. 글루텐 프리
글루텐 불내증*이 구내염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되면 의사에게 셀리악병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글루텐이 함유된 제품을 제거하면 구내염에 대한 주요 방어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글루텐 불내증: 글루텐은 일명 보리, 호밀, 밀 등의 곡물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의 혼합물이며, 불내증은 쉽게 말해 분해장애를 뜻합니다.

13.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성분 조심
구내염 형성 및 재발에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진 발포제인 소디움 라우릴 설페이트가 함유된 치약과 구강청결제를 완전히 피하십시오. 노르웨이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서는 라우릴황산나트륨과 구내염 발병률을 연관시켰습니다. 하부 상피의 노출과 함께 구강 점액층에 대한 라우릴황산나트륨의 변성 효과가 재발성 구내염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조건 병원가서 진찰 받아야하는 경우는?
 
열, 설사, 두통 및/또는 피부 발진을 동반하는 구내염이 있는 경우 전문의에게 상담받도록 하세요. 구내염이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입술 자체로 확장되거나, 발병이 지나치게 자주 발생하는 경우 치료를 꼭 받아 완화시켜야만 합니다. 재발성 궤양(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은 특히 오래된 궤양이 치유되기 전에 새로운 궤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구내염의 또 다른 원인이므로 재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겠죠? 또한 참을 수 없거나 과도하거나 먹거나 마실 때 극심한 어려움을 유발하는 구강 궤양의 통증도 마찬가지입니다. 날카로운 이빨이나 치과 치료가 구내염을 일으키는 것 같으면 치과를 방문하시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